의료 가이드

서울에서 병원 가기, 외국인을 위한 순서대로

응급 전화부터 어느 병원에 먼저 가야 하는지, 통역과 비용 지원은 어디서 받는지 — 서울시·질병관리청·공단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최종 확인: 2026-09-11감수: 조미영

응급 상황 — 먼저 걸 전화

번호언제언어
119구급차·화재·생명이 위급한 모든 상황한국어로 시작하면 통역이 3자 통화로 연결됩니다. "긴급신고 바로" 앱은 영어·중국어·베트남어·필리핀어 신고 지원
1339감염병·질병 상담(질병관리청)외국인은 1330(관광통역, 8개 언어)·1345(외국인종합안내, 20개 언어)와 3자 통화로 연결
1345체류·생활 전반 안내(법무부)20개 언어
1577-1366다누리콜센터 — 생활 상담, 폭력 피해 긴급 지원13개 언어, 24시간 365일

응급실 찾기: 응급의료포털 e-gen.or.kr에서 지금 문 연 응급실·약국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응급실 진료는 응급 여부에 따라 본인부담이 달라지며, 경증이면 낮 시간 의원 진료가 훨씬 저렴합니다.

어느 병원에 먼저 가야 하나요

한국은 의원 → 병원 → 종합병원 → 상급종합병원 순서로 이용하는 구조입니다. 감기·복통·가벼운 부상은 동네 의원이 가장 빠르고 저렴하며, 상급종합병원(대학병원)은 진료의뢰서가 있어야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기관이런 때외래 본인부담(건강보험)
의원(내과·이비인후과·정형외과 등)대부분의 일상 진료, 처방30%
병원입원·수술이 필요한 중등도 질환40%
종합병원여러 과 협진, 정밀검사50%
상급종합병원중증·희귀질환, 의뢰서 지참60%
  • 진료비 구조와 건강보험 자격은 외국인 건강보험 가이드에서 확인하세요.
  • 보건소(각 구 1곳)는 예방접종·결핵검사·기본 진료를 저렴하게 제공하며, 외국인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야간·휴일에는 달빛어린이병원(소아)과 휴일지킴이약국을 e-gen에서 검색하세요.

병원에 가져갈 것

  • 외국인등록증(없으면 여권) — 건강보험 자격 확인용
  • 복용 중인 약·알레르기 목록 — 영어로 적어 두면 진료가 빨라집니다
  • 결제 수단 — 대부분 카드 가능, 일부 의원은 현금만 받습니다
  • 진료의뢰서 — 상급종합병원에 갈 때
  • 통역 — 아래 통역 지원을 미리 신청하거나 가족·지인과 동행

진료 후에는 진료비 영수증·세부내역서·진단서를 챙기세요. 실손보험, 외국인 근로자 상해보험, 서울시 의료비 지원 청구에 모두 필요합니다.

통역 — 무료로 받는 방법

서울시 동행 의료통역지원단 (2026)

  • 대상: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외국인 근로자·유학생 포함)
  • 내용: 전문 의료통역사가 병원에 동행. 연 최대 4회 무료. 중증 환자의 검진·수술·입원 통역 우선
  • 언어(10개):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몽골어·러시아어·태국어·캄보디아어·힌디어·우르두어
  • 신청: 서울외국인포털에서 병원 방문 최소 3일 전 사전 신청

대형병원 국제진료센터

서울대병원·세브란스·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 등은 영어(일부 중국어·러시아어·아랍어 등) 진료 조정과 통역을 제공하는 국제진료센터를 운영합니다. 예약이 필요하고 국제진료 수가가 별도로 붙을 수 있으니 예약 시 비용을 확인하세요.

전화 통역

진료 중 통역이 급하면 1345 또는 1330에 전화해 의료진과 3자 통화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위브링 상담을 통해서도 진료 동행·전화 통역을 연결해 드립니다.

입원·수술비 지원 — 서울시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지원사업

건강보험 등 어떤 의료보장도 받지 못하는 외국인이 입원·수술을 해야 할 때 서울시가 진료비를 지원합니다.

항목내용
대상외국인근로자와 그 배우자·자녀, 국적취득 전 결혼이민자와 자녀, 난민과 그 배우자·자녀 — 각종 의료보장제도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사람
범위입원·수술 진료비(외래는 제외, 입원·수술과 연계된 외래는 포함)
지원 비율총 진료비의 90%(본인 10%)
한도1인 연간 300만원. 600만원 초과 시 의료진 심의
지정 병원국립중앙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 서울의료원 등 13개 지정 의료기관
신청지정 병원 사회사업실(의료사회복지팀)에 입원 전 또는 입원 중 문의
문의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02-2133-9244, 각 지정 병원
  • 일하다 다쳤다면 이 사업이 아니라 산재보험(근로복지공단 1588-0075) 대상입니다. 미등록 체류자도 산재 신청이 가능합니다.
  • 고용허가제(E-9) 근로자는 업무 외 질병·사망에 대비한 상해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가이드.

약국과 처방전

  • 의사 처방약은 병원이 아닌 약국에서 받습니다. 처방전은 2장(약국 제출용·본인 보관용)이 나오며, 약국 제출용에는 유효기간(보통 3일)이 있습니다.
  • 약값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조제료·약제비의 30%를 부담합니다(일부 약은 비급여).
  • 해열진통제·감기약·소화제·파스 등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편의점에서 살 수 있습니다.
  • 약 설명이 어려우면 약 봉투를 사진 찍어 두고 1345 또는 위브링 상담에 물어보세요.

진료 후 — 서류와 보험 청구

  1. 진료비 영수증·세부내역서는 원무과에서 바로 발급받으세요(진료 후에도 재발급 가능).
  2. 진단서는 비급여(1만~2만원 수준)이며, 보험 청구·직장 제출·비자 관련 소명에 쓰입니다. 영문 진단서가 필요하면 발급 전에 요청하세요.
  3. 실손의료보험이 있으면 영수증·세부내역서·진단서(또는 소견서)로 보험사에 청구합니다. 외국인도 가입할 수 있는 실손·상해보험은 외국인 보험 상담에서 안내합니다.
  4. 큰 병으로 체류에 영향이 생기면(장기 입원, 치료 목적 체류 연장) 관할 출입국에 진단서를 첨부해 체류기간 연장 또는 기타(G-1) 자격을 상담하세요 — G-1 연장 서류.

문의처 모음

  • 119 응급 · 1339 질병관리청 · 1345 외국인종합안내센터 · 1330 관광통역 · 1577-1366 다누리콜센터
  • 1577-1000 국민건강보험공단 · 1588-0075 근로복지공단(산재)
  • 02-2133-9244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의료지원사업) · 서울외국인포털(의료통역 신청)
  • 위브링 — 병원 예약, 진료 동행·전화 통역, 서류 해석을 외국인 돌봄·긴급 지원에서 도와드립니다.

출처·근거

감수: 조미영 (주식회사 위카코퍼레이션 대표 · DB손해보험 PA · 등록번호 23065460) · 최종 확인:

병원 예약부터 동행까지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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